바쁜 평일을 보내고, 주말 아침이 되면 부산스럽게 요리를 하기보다 조용한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더운 여름이면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토스트, 샐러드를 곁들인 브런치메뉴가 생각나곤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세마역 인근 브런치카페 블루스케치를 찾았습니다.
오산 맛집 브런치카페 블루스케치
1. 위치
오산 꿈두레 도서관 근처
경기 오산시 세마역로19번길 12 1층
2. 영업시간
매일 09:00-19:00
매월 셋째주 월요일은 휴무(도서관 근처라 월요일에 쉬시는가 봐요)
전화번호: 0507-1443-2849
3. 메뉴와 볼거리-다양하고 풍성한 선택
블루스케치 카페에는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커피부터, 다양한 차와 과일주스, 그리고 여러 브런치 메뉴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거나 모임을 가지기 좋은 곳입니다. 카페 안에는 작은 공방이 있어 손뜨개 작품이나 의류, 액세서리도 함께 구경해 볼 수 있습니다. 카페 한쪽으로 도서도 비치되어 있어, 주말에 가니 혼자 책을 읽는 분도 계셨어요.
4. 맛-신선한 재료와 훌륭한 맛
블루스케치는 음료는 물론이고 브런치 메뉴가 아주 훌륭합니다. 저희는 브런치 메뉴 c와 d를 주문했습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를 곁들인 토스트, 함께 나오는 소시지도 맛이 좋았습니다! 소스류까지 맛이 다 좋습니다. 나쵸 소스는 약간 매운 편이지만, 같은 베이스의 핫도그는 빵과 함께 먹으니 정말 감칠맛 납니다!
5. 친절도
저희가 갔을 때는 직원분이 혼자서 일하셔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은 조금 걸렸습니다. 커피 한 잔과 브런치 메뉴 하나당 1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나 먹다 보면 다음 메뉴 나오니 괜찮습니다. 책도 읽고, 구경도 하고, 보드게임도 할 수 있으니 혹시나 손님이 몰려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직원 분도 매우 친절하시고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