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5년 설 명절 기간(2025년 1월 24일~2월 2일) 동안 KORAIL에서는 기차표 환불 위약금 기준이 평상시보다 강화됩니다. 그동안 좌석을 중복 예약하거나 단순 변심으로 인한 늦은 취소로 좌석이 비어버리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이를 방지하고 좌석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수수료가 강화되니 실수로 많은 금액의 수수료를 내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1. 설 연휴 기차표 취소 수수료 기준
- 1개월 전~출발 2일 전: 400원 (구매일 포함 7일 이내 환불 시 감면)
- 출발 1일 전: 운임의 5%
- 출발 당일~출발 3시간 전: 운임의 10%
- 출발 3시간 경과 후~출발 전: 운임의 20%
- 출발 후 20분까지: 운임의 30%
- 출발 후 60분까지: 운임의 40%
- 도착시간까지: 운임의 70% 취소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 예시
- 왕복 운임이 50,000원인 승차권을 출발 당일 2시간 전에 취소할 경우, 위약금은 운임의 10%인 5,000원이 부과됩니다.
- 출발 후 30분이 지난 후 취소할 경우, 운임의 40%인 20,000원이 위약금으로 부과되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출발 1일 전에 취소할 경우, 운임의 5%인 2,500원이 취소 수수료 부과됩니다.
2. 변경 사유
명절 기간 동안 좌석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환불 위약금을 높여 불필요한 예약을 최소화합니다. 미리 기차표를 취소할 경우 다른 승객들이 해당 좌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기존의 낮은 취소 수수료로 인해 일부 승객들이 여러 좌석을 중복 예약하거나, 실제 이용하지 않을 좌석을 무분별하게 예매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새로운 환불 위약금 정책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공정한 좌석 배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좌석 수요가 급증하므로, 좌석 낭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3. 이용자 주의사항
- 출발 직전에 취소할 경우 높은 비율의 환불 위약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출발 후 60분이 지나면 운임의 70%까지 위약금이 부과되므로 되도록 출발 전 취소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 예매 후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일정을 확정짓는 것이 환불 위약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혹시 취소하게 된다면, 설 명절 기간에는 문의가 폭주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능하다면 온라인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환불 위약금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A: 2025년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적용됩니다.
Q2: 출발 직전에 취소할 경우 얼마의 위약금이 부과되나요?
A: 출발 직전에는 운임의 20%가 부과됩니다.
Q3: 환불이 가능한 기간은 언제까지인가요?
A: 열차 도착시간 이전까지 환불이 가능합니다.
이번 설 명절 기간 동안 변경된 환불 위약금 기준을 꼭 확인하시고, 기차표 예약과 환불 시 불이익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 되시길 바랍니다!